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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육아

밤 마실.....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

집에 귀요미들이..... 밤만되면 자려고 하질 않네요. ㅠㅠ
아마도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오롯이 저녘시간이라 그런것인지....

항상 9~10시 사이에 재우기 시도를 하지만 12시가 되어서야 잠이듭니다.
사실 아빠인 저는 먼저 골아 떨어지죠...ㅠㅠ

오늘은 자기 싫다는 큰아이 덕에 오랫만에 밤마실 나가기로 했습니다.
큰 아이는 벌써 4살이 되어 "아빠, 마실이 뭐야?"라고 질문도 하죠
"아~ 산책가자고~~"라고 대답을 해주곤 뒷 공원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첫째는 엎어달래서 엎어주고... 둘째는 걸어가고.....
하지만 형이 업히니 엄마가 짠했는지 둘째도 업고 공원 주차장 마실 나왔습니다.

너무 저녘이라 꺄~꺄~ 거리는 목청큰 둘째아이 덕에 긴 시간을 있지는 못하고....
오랫만에 밤마실의 기념을 가족 사진 한장 찍은걸로 만족해봅니다.

그래도 한방에 찍힌 사진. 돌아봐줘서 고맙다 아들

괜히 제가 아쉬워서 내려오는길 사진한방 남기고...
다음에는 장비 챙기고 나와서 아들하고 밤하늘의 별을 찍어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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