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쳐 E1 PLUS 모션데스크 후기 🛠️ 가성비 갑!! 전동식 책상!
사무실에서 시디즈의 자회사인 데스커 모션데스크를 사용하면서,
‘이걸 집에서도 쓰면 더 편하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데스커는 가격이 꽤 부담스러워서(약 70만원...) 고민하던 중,
비슷한 기능에 가격이 훨씬 괜찮은 핏쳐 E1 PLUS를 발견!(20만원대)
후기들을 살펴보니 성능도 좋아 보이고,
가격이 워낙 착해서 고민할 것도 없이 한 번에 2대 주문했습니다.
저 혼자만 편할 수 없잖아요. 😁
와이프도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편이라 같이 쓰려고 바로 세트로 맞췄어요!
📦 박스 개봉! 구성품부터 살펴보기
택배를 받고 박스를 열어보니, 묵직한 부품들이 가지런히 들어 있었어요.
구성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데스크 상판
✔️ 전동식 높이 조절 프레임
✔️ 컨트롤 패널
✔️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 조립용 나사 및 공구
실수 할 수 있으니... 한 대씩 따로 조립했는데,
와이프꺼 먼저 조립했어요. ㅎㅎ
제껀 완벽하게 깔끔해야하니까요. 😆
🛠️ 직접 조립해보기 (둘이 하면 더 빠름!)
조립을 시작하는데 큰아이가 도와준다고 해서 같이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제법 도움이 되는 초딩이 되었습니다.
핏쳐 모션데스크(E1 Plus) 조립 설명서 다운받기
1️⃣ 프레임 조립 – 기본 뼈대 만들기
우선, 책상의 다리 역할을 하는 프레임부터 조립했어요.
설명서를 잘보면서 나사를 조립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상판과 연결되는 가로 프레임인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모션데크의 장점으로 생각되었는데 나중에 상판만 교체하면 더 큰 책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볼트를 다 풀고 상판과 비슷한 길이로 맞추고 잠궈줍니다.
여기서 팁은 나중에 상판과 체결할때 미세조정을 해야하니 양쪽 1개의 볼트만 슬쩍 잠궈둡니다.
다리 기둥을 양쪽에 적당히 위치하게 하고 가로 프레임을 홈에 맞춰서 볼트를 채워 줍니다.
아 이부분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가로프레임과 함게 기어봉도 설명서에 맞춰서 같이 끼워주고 조립합니다.
미세조정은 상판을 붙일때 할테니 적당히 빠지지 않게 조여주시면 됩니다.
설명서에 볼트 번호가 잘 나와있으니 확인하시고 동봉된 랜치로 잠그면 됩니다.
이 과정이 결합된 프레임을 뒤집어서 다리부분을 결합해 줍니다.
4개의 볼트를 잘 조여주고 다시 뒤집어 줍니다.
상판 세로 지지대를 마지마으로 연결하면 기본 프레임은 완성입니다.
2️⃣ 상판 부착 – 책상다운 모습 완성!
상판을 준비하고, 결합된 프레임을 뒤집어서 놓습니다.
자 이제 전에 조여둔 볼트들을 프레임, 기어봉, 모두 풀어주고 상팡의 구멍에 맞게 길이를 미세 조정해줍니다.
다 맞춰졌다면 볼트를 하나씩 체결하면 거의 끝이 납니다.
3️⃣ 컨트롤 패널 설치 – 핵심 기능!
컨트롤 패널은 아래 사진처럼 구멍이 나있는 부분에 부착하면 됩니다.
아마 다양한 컨트롤패널을 지원하는지 여러 규격으로 나있는데
저는 중간라인의 홈이 맞아서 거기에 달았습니다.
커넥터는 전원부와 제어부 2개라서 헷갈리지 않고 연결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선정리 케이블도 동봉되어있어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콘센트 보관함을 접어서 달아주면 모든게 끝이 납니다.
4️⃣ 전원 연결 – 작동 테스트!
전원을 꽂고 버튼을 눌러보니 부드럽게 올라가고 내려가더라고요.
소음도 크지 않아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딱 좋았습니다.
⚙️ 직접 써보니 이런 점이 좋다!
✅ 가성비 최고!
사무실에서 쓰는 데스커랑 비교해 봤을 때,
이 제품은 가격이 절반 수준인데 성능은 거의 비슷해요.
데스커가 소음이 적을뿐,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차이를 거의 못 느끼겠더라고요.
✅ 부드러운 전동 높이 조절
버튼만 누르면 조용하게 위아래로 조절되는데,
서서 일할 때 너무 편해서 허리가 덜 아파요.
✅ 메모리 기능으로 원하는 높이 저장 가능
앉을 때, 서서 일할 때 각각 높이를 저장해 두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맞춰져서 편합니다.
와이프도 자기 높이에 맞춰 저장해 두고 쓰고 있어요.
✅ 튼튼한 마감
마감이 깔끔하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라
모니터랑 키보드 올려놓고 써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상판이 한판으로 되어있으 아주 좋습니다.
데스커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상판의 상단 부분이 나눠져있는데
그게 듀얼모니터암을 체결할때 연약해서 조금 불안함이 있습니다.
모션데스크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한판으로 되어있는 상판을 주문하세요.
디자인적으로 나누어져있는 상판을 비추천입니다.
데스커도 아주 좋은데 이 상판부분이 디자인선인줄 알았는데
나무가 나눠져있어 모니터 암을 설치시 힘을 덜 받게 되어
위아래 나눠진 부분을 같이 물려야하는데
모니터암의 체결부위 길이가 아슬아슬해서 불안합니다.
홈파진 부분 아니면 설치가 불가능해서 이건 아마 개선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립할 때 이것만 주의하세요!
✔️ 설명서 먼저 읽기
처음부터 설명서를 읽어보면 헷갈리지 않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어요.
✔️ 나사 너무 세게 조이지 않기
너무 힘줘서 조이면 나사 구멍이 손상될 수도 있어요.
✔️ 전원 연결 전에 선 정리하기
조립 다 하고 나서 선 정리하려면 번거롭더라고요.
처음부터 깔끔하게 배선 정리하면 훨씬 보기 좋아요!
📝 결론! 처음부터 2대 사길 잘했다 😆
솔직히 사무실에서 데스커 쓰면서 ‘집에서도 쓰고 싶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부담돼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핏쳐 E1 PLUS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2대 구매했고, 결과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지금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높이 조절하면서 편하게 사용 중이에요.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분들, 책상 앞에서 오랜 시간 보내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책상을 쓰고 계신가요?
혹시 전동식 모션데스크 써보신 분들 계시면 경험담도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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