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전남여행] 목포 해상케이블카 :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가다

윤아빠 2019. 10.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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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 - 고하도를 잇는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최근에 목포시에서 야심 차게 관광상품으로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하여 운행을 중입니다.
그래서 목포의 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해보기 위해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해서는 승강장을 찾아가는 게 순서겠죠?
승강장은 아래 2곳으로 되어있습니다.

1. 북항승강장 |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 대학로 240

 

2. 고하도 승강장 | 전라남도 목포시 고하도안길 186

저는 시내에서 가까운 북항 승강장으로 가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고하도에는 관광이나 편의시설이 없으니....
왕복은 매표해서 북항으로 다시 나와서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편해 보여서 북항을 선택했습니다.


 

북항 승강장에 도착해서 매표를 한 후 2층으로 올라가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
오픈한지 몇 개월 안돼서인지.....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Tip.을 드리자면 조금 비싸지만 바닥에 보이는 케이블카를 선택하시면 줄을 더 짧게 서도 됩니다.

 

요금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일반, 크리스탈 요금이 다르고, 운행시간은 계절별로 차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목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이 펼쳐지고

 

 

목포 상징인 유달산을 지나면서 옆면에서 보는 재미가 있으며,

 

 

목포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유달산의 중간 정차장이 있으나 저는 고하도까지 가는 것이라 그대로 고하도로 갔습니다.

 

고하도를 가는 지점에서 항구도시의 면모를 볼 수 있으며,
망망대해를 넘어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에 고하도 해변에 보이는 이름 모를 동굴도 찍어봤습니다.

고하도의 승강장에서 내려서 산책길을 따라 가면 배를 겹쳐놓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굉장히 긴~ 케이블카를 타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하도에 내려서 즐길거리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전망대를 보고 다시 북항 케이블카로 돌아 오는 코스인데... 
제가 정말 낙조나 밑의 해안 데크길을 걷는게 아니고는 할 거리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 지점에서는 여수의 케이블카와 약간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경험해 볼 가치가 충분한 곳이었고...
다음에는 야간 시간 때에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 해상 케이블카 여러분들도 경험해보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인지라 관광지도 직접 눈으로 보고 평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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