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육아

형제를 모아두고 사진 찍기에 도전하다

윤아빠 2018. 12. 23. 15:52

​문뜩 첫째아이 돌 사진 이후 제 핸드폰의 배경화면이 안바뀌고 있다는걸 자각했습니다. 둘째가 벌써 9개월이 되었는데 함께 사진을 찍고 배경화면으로 쓰자고 생각해서 두 아이를 나란히 앉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잘 앉아서 무난했습니다. 근데 아빠의 실수!!! 핸드폰은 세로화면인데 영상 만들던 습관때문에 제 사진은 거의 가로입니다. ㅠㅠ

배경화면으로는 안 맞아서 다시 도전!!!



하지만 둘째 녀석이 첫째가 안아주는게 싫은건지 궈찮건지 울고 불고!!!

한타임 쉬었다가!!!


쉬는 동안 따로 찍으니 얌전한 둘째아이!!! 아빠가 미안해 근데 배경화면을 바꾸고 싶었어...



우여곡절 끝에 두장 건져서 아래 웃고있는걸 쓰게 되었네요. 아...다음엔 둘째가 말귀 알아들을때쯤?? 해야겠어요 ㅠㅠ


그 와중에 너무 신이난 첫째와 자꾸 도망가는 둘째 아이 사진으로 오늘 아빠의 간단 도전기는 끝입니다!!

​​육아에 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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