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이 다가 왔다. 블루베리 화분에 가라앉은 피트모스를 더 채워 주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했다.

사촌 동생의 도움을 얻어 혼자 할 때 보다는 더 빠르게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흙이 부족한 곳에 흙을 더 채워줘야한다.

가득 채우고 나면 물을 충분히 줘야하는데 내일 부터 약 4일간 비 소식이 있다고 해서 물 주는건 일단 보류 하기로 했다.

피트모스는 좀 부족하고 해야 할 건 많다. 일단 있는 양 만큼 작업을 진행하고 다음 일을 했다. 비가 오기전에 비료와 산도 조정을 위해 구연산을 살짝 뿌려준다.

구연산은 물에 희석해서 뿌려줘야하지만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적당히 뿌려주었다. 내일 비가 온다니 할 수 있는 행위이다.

다 마치고 내려와서 삽목 해둔 묘목을 분갈이 해주었다. 씨앗을 발아 시킨 것과 삽목해둔 것 모두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다음번에는 성목용 화분으로 옮겨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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