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써온 맥프레가 배터리때문에 잦은 다운과 속도가 늘려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해외사이트인 ifixit.com에서 맥북의 배터리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교체할 수 있는 키트도 같이 주문을 해서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몰테일이라는 배대지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해봤습니다. 택배비도 줄이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다른 제품도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자 이제 배터리 교체를 시작합니다.
준비물
1. 배터리
2. 배터리 분해 키트
3. 튼튼한 실
1. 노트북 바닥 커버를 분해해 줍니다.
전용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러서 하판을 열어줍니다. 이작업은 가낭 쉽습니다. 그냥 열기만 하면 됩니다.
2. 배터리 컨텍터를 분리
커버를 벗기면 메인보드와 배터리등이 잘 들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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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있는 중앙부 하단에 보면 이렇게 생긴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배터리 커넥터 양옆으로 나사도 풀어줍니다.
3. 접착제 용해제 투입
접착제 용해제를 넣기 전에 이렇게 노트북을 기울게 밑에 책을 받쳐주면 좋습니다. 용해제가 메인보드 쪽을 못가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용해제를 주사기로 배터리의 사이사이에 넣어주세요. 소량으로 천천히 넣어줍니다.
4. 배터리를 때어내세요
동봉된 카드? 보다는 실이 편리합니다. 실을 배터리 사이에 넣고 양손으로 당겨주세요. 톱질하듯 왼쪽 오른쪽힘을 줘가면서 당깁니다.
양쪽 끝의 배터리 2팩부터 제거하고 가운데를 제거합니다. 가운데는 트랙패드가 있으니 조금 더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양쪽이 제거되면 상대적으로 때어내기가 더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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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제를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이 과정이 가장 오래걸립니다...ㅠㅠ
잘 안지워지는 곳은 용해제 조금 뿌려가면서 열심히 제거해 봅니다.
5. 새 배터리를 장착
새 배터리를 장착하기전에 접착면을 벗기지 말고 연결해서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 하는지 테스트를 하고 접착면을 벗기고 붙이세요.
새 배터리를 잘 장착하셨다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됩니다.
완충을 한후 방전한번 시키고 smc초기화를 해주면 됩니다.
일단 배터리는 잘 장착이 되었네요.^^
여기까지 배터리 교체기였습니다. 배터리를 바꿨더니 부팅도 더 원활해지고 좋네요~~
이제 한 4년은 더 쓸거 같아요!!
제가 보고 참고한 영상입니다. 아마 보시면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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