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빠지고 있었습니다. 옷걸이를 펴서 이리저리 휘둘러봤지만 배관이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잘 안되더군요.
고민을 하던 차에 청소용으로 사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이 생각났습니다.
인터넷에서 본데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부었습니다.
그리곤 구연산을 부으면 부글부글 끓는것 처럼 기포가 생깁니다.
조금 기다리면 뭔가 기포가 약간 약해지는듯해서 따뜻한물을 틀어줬습니다.
더 격열하게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러곤 한 30~40분 이성 방치했습니다. 사실은 영화본다고 까먹었습니다.
생각나서 욕실로 향했을땐 거품과 고인물도 다 빠지고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물을 내려보니 잘 내려가네요^^
이제 속 시원한 새면대를 사용하면 됩니다. ㅎㅎㅎ
베이킹소다+구연산의 캐미를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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