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와 셋째 아이가 어린이 집에서 일찍오는데 첫째 때 만큼 산책을 못했는데 둘째아이가 오늘은 왠일로 산책을 하자고 한다. 미안한 마음에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집앞을 잠시 거닐었다.


공원 주차장 정자를 보자마자 쉬는 곳이야 하면서 바로 올라가서 재잘재잘 떠들면서 논다.

맘데로 돌아다니는 위험인물 1호를 2호가 돌본다며 잡는다.


금새 신이나서 뛰어 다닌다. 바쁘다는 이유로 코앞에 있는 공원 한번 못와준 나에게 급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본다.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갔다. 아들! 아빠가 좀 더 부지런해져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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