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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육아

아침 산책

어제 큰아이와 약속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뒤에 공원에 산책을 하겠다고.  그래서 7시 기상과 동시에 “산책가자!”라고 외치니 벌떡! 일어난다.

졸린 몸을 이끌고 산책간다고 일어나는게 어찌나 대견한지 모른다.  


큰아이는 춥다고 손을 넣고

작은아이는 신나게 뛰어다니고

막바지에는 모래에 그림을 그리는 3형제들

이중에 제일 손이 가는건 역시 막내 녀석이다. 이슬내린 풀밭에 앉기는 기본, 나뭇잎 먹기, 모래먹기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 가족이 아침 산책을 통해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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