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들과 몇컷 안되는 촬영을 하기로 했다. 이래 저래 조카들까지 가세해서 시작되었다.
내리자 마자 찌는 더위는 아랑곳않고 뛰는 아이들 … 카메라 준비하는 동안 얼굴은 붉어지고 땀은 주루륵….
세군데나 이동해야 하는데 벌써 지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세컷 찍었는데 둘째가 힘든지 심통이다. 달래서 다시 촬영하는데 이번엔 큰애가 눈부시다며 울먹인다. ㅠㅠ
시간은 속절없이 가고…날은 덥고 내 자식이다 보니 괜스레 짜증을 냈다가. 다시 달래서 후다닥 촬영을 재개해본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아이들 쫓아가기 바쁜 하루였다. 아이들 촬영하는 사람들을 존경하기로 했다. 그래도 마지막엔 아빠 도와준다며 짐을 실은 왜건을 끌고 가는 아이들… 고맙다!!!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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