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로그/육아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방문했다

며칠 전 자동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했습니다. 일로 방문할 일이 있어 겸사겸사 아이들을 동행해서 실제 경기 모습을 맛보기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경기장 내에는 레이싱을 준비중인 자동차들이 굉음을 내뿜으면서 대기 중이고, 트랙에는 연습을 위해 달리는 자동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데 도통 카메라에 관심은 없고 자동차들에 눈이 가 있습니다.

실제 경주장에 들어서니 많이 좋아하는 큰아이와 형따라 좋아하는 작은아이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큰애는 굉음이 무섭긴 하지만 실제 경주차를 보는 재미에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 구경을 했고...

작은 아이는 그냥 높은 좌석이 무서울 뿐이고...

 

겁에 질려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기록해두었습니다. 언젠가 이 영상을 볼 날이 있겠죠?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야겠습니다. 항상 힘세고 멋지다고 하는 녀석이 이리도 무서워하니 너무 귀여워서 남겨뒀습니다. ^^

반응형

'일상로그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은 아이패드를 좋아한다  (0) 2021.09.11
아이들과 여수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  (0) 2021.08.01
아들 셋!!  (0) 2021.05.29
아들들과 야간 산책을 하다  (0) 2021.03.04
우애좋은 삼형제??!!  (0)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