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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주택살이

주택 셀프 방수로 주택 관리하기 _ 고압세척 물청소

방수를 한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주택살이 하다 보면 이 옥상 방수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는 느낌이다. 항상 셀프로 해왔기에 이번에도 방수페인트를 구매했다.
햇볕에 일부 일어난 부분들이 있어서 페인트집 사장님의 말을 따라 하도를 한번 더 칠하고 칠하기로 하고 하도, 상도를 다 구매해 두었다.

셀프방수의 순서
1. 물청소 및 건조
2. 먼지청소
3. 하도 페인트 시공
4. 중도페인트 
5. 상도페인트

처음 옥상방수를 하면 위 순서대로 다하겠지만, 난 재 도포하는 거 기 때문에 하도와 상도만 할 예정이다.

오늘은 물청소를 할 예정인데, 묵은 때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주택의 대청소를 마음먹었다.

구매 후 잘 이용하고 있는 고압세척기이다, 세척건이 겨울에 관리 소홀로 깨져서 교체 후에 물청소를 시작하였다.

새하얀 백색의 벽이었는데 여기저기 물때자국이 가득하여 세척을 시도했더니.. 확연히 차이가 나는..... 세척 후 흰색 페인트라도 위에 시공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깨끗해지니 기분도 좋지만 더 이쁘게 보였으면 하는 욕심도 같이 생긴다.

옥상 곳곳이 물때 투성이다. 언제 이걸 다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쉬는 날이 별로 없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짬짬이 진행할 생각이다. 
오늘은 하는 데까지 하다가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묵은 때를 벗기다 보니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소모가 되었고, 사진을 남겨두는 것도 잊어먹었다. 겨우 옥상 한편 코너만 했는데 날이 저물었다.

다음에는 주말을 포함해서 연차를 쓰고 다 끝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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