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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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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세척기로 바닥의 물이끼를 제거했습니다. 주택살이 7년이 지나니 시멘트 바닥이 이끼로 가득해 졌습니다. 올해 같은 긴 장마에 가족들이 드나드는데 너무 위험해져 고압세척기로 바닥청소를 뒷뜰에서 부터 진행했습니다. 보이는것처럼 한곳과 안한곳이 너무 극명하게 나뉘어서 그동안 청소를 제대로 안한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사실은 천천히 변해가니 익숙해져서 더러워졌다라고 생각을 못하고 원래 그런거였다라고 인식했습니다. 이번에 고압세척기를 구매하고 나니 이렇게 청소도 하게되고 참 쓸모가 좋네요. 막상 사보니 고압호스의 길이가 아쉽습니다. 집안 전체를 돌아가면서 할려고 하니 연장이 한 20m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가 구매를 해볼 생각입니다. 곧 옥상 방수를 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번 대청소가 필요할 듯 합니다. 아래에는 혹시 필요하신..
신기한 친구가 들어왔다. 로봇청소기살려!! 얼마전에 신기한 친구가 집에 왔습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쫓아다니다 보니 정신이 없네요. 넷 기우고 일도하는 아내가 결국은 로봇을 들였습니다. 저도 신기하게 처다보게 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 전원을 껐다켰다하는 아이들 덕에 혹독한 신고식울 치루는 로봇청소기입니다.
설 연휴 잘들 보냈나요? 나이가 들 수록 설 연휴라는게 점점 무감각해지는 갓 같은데 바뀌는게 있다면 점점 커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다. 요즘은 사촌간에도 보기 힘든 곳들이 많이 있다지만 저희는 그나마 명절과 대소사가 있으면 잘 모이는 편인 듯…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니 마당에서 뛰어놀아주니 갓난아이들 빼곤 손이 안가서 한결 편해졌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우린 방학이면 모여서 놀기도 했다. 그 기억과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가는건지 모른다. 그 시절 단체 사진 남겨둔 몇개가 생각나서 아이들을 불러 모아 사진 한장을 남겼다. 빠진 아이들은 또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찍기로 해본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중 온가족이 코로나로 자가격리와 방학이 겹치면서 이래저래 한달을 집안에서 지내게됐다. 아이들도 너무 담담해해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계획해서 국가정원을 두 녀석만 데리고 출동!! 관람차부터 탑승해주시고!!! 바로 있는 편의점에서 한사발 들이키곤 스카이큐브 타고 싶다는 첫째의 말에 이동!! 신나게 질주를 해서 정차 포인트에 내렸더니…. 갈대열차를 순천만습지까지 운행중이라 또 타고 이동!! 스카이큐브 이용객운 무료라 그나마 다행이다. 힘들어서 더 안걸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걸어서 놀랐고 잘 놀아줘서 기특했다. 갈대밭을 반바퀴 관람해주고 다시 국가정원으로 나와 라면을 먹고 오랜만의 데이트를 마무리 했다. 좀 도 시간을 자주 내보기로 다짐해본다.
아침 산책 어제 큰아이와 약속을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뒤에 공원에 산책을 하겠다고. 그래서 7시 기상과 동시에 “산책가자!”라고 외치니 벌떡! 일어난다. 졸린 몸을 이끌고 산책간다고 일어나는게 어찌나 대견한지 모른다. 큰아이는 춥다고 손을 넣고 작은아이는 신나게 뛰어다니고 막바지에는 모래에 그림을 그리는 3형제들 이중에 제일 손이 가는건 역시 막내 녀석이다. 이슬내린 풀밭에 앉기는 기본, 나뭇잎 먹기, 모래먹기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 가족이 아침 산책을 통해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될 듯 하다
매일 아침은 전쟁같지만 아이들은 해맑다. 매일 아침 아이들 등원시키고 준비시키는 게 이리 전쟁 같을 줄이야.. 아이가 하나일 때도 힘들다 했지만... 셋이 되면..... 이건 뭐.... 항상 티비 삼매경에 엄마, 아빠 이야기를 못 듣는 건 당연하고, 울며불며 가기 싫다하것도 매번 반복이다. 그래도 아침에 왠일로 부스스한 아빠가 기분 전환용으로 들이댄 카메라에 신나게 웃고 있는 막내 덕에 잠깐 아주 잠깐 기분이 풀어진다. 내가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된다. 셋도 이런데 넷째 나오면 어떻하니...ㅠㅠ 막둥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의 형들 만큼만 해주면 넷째도 그나마 수월하게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웃는 모습만큼 조금 덜 부산스러우면.... 모든 부모들의 마음으로 빌어본다 이놈아!!
티스토리 구글애드센스에 광고가 제대로 안걸리는듯???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해둔지 한참인데 어느 순간부터 광고가 잘 안 뜨는 듯??? 사파리의 문제일까요?? 크롬에서 접속해도 잘 안되는데... 애플 기기들에서만 이러는 걸까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위 사진처럼 텐핑은 잘 나오고 구글은 안나오는 상화이네요.. 외부 도메인 연결해두어서 그런 건지... 원인이 뭘까요?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 못하지만 나름 천천히 쌓이는 포인트?? 보는 재미에 하는데 갑자기 광고가 안 나오니 이상하네요. 본문 중간 광고도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중 .... 구글 애드센스 박사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잠깐의 산책을 즐겨보다. 둘째와 셋째 아이가 어린이 집에서 일찍오는데 첫째 때 만큼 산책을 못했는데 둘째아이가 오늘은 왠일로 산책을 하자고 한다. 미안한 마음에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집앞을 잠시 거닐었다. 공원 주차장 정자를 보자마자 쉬는 곳이야 하면서 바로 올라가서 재잘재잘 떠들면서 논다. 맘데로 돌아다니는 위험인물 1호를 2호가 돌본다며 잡는다. 금새 신이나서 뛰어 다닌다. 바쁘다는 이유로 코앞에 있는 공원 한번 못와준 나에게 급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본다.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갔다. 아들! 아빠가 좀 더 부지런해져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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